Sungbin Kim

김성빈

국민대학교 인공지능학부 26학번

서울

아이디어를 기술로 실현합니다.

저는 현재 국민대학교 인공지능학부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웹 개발을 시작했고, 지금은 AI와 함께 웹서비스와 여러 프로젝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기술은 제가 상상만 하던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해볼 수 있게 해주는 도구였습니다. 이곳에서는 만들면서 배운 것과 시행착오 속에서 바뀐 생각을 적습니다.

주로 쓰는 도구

Next.jsReactTypeScriptFastAPIPostgreSQLClaudeCodex

라디오헤드 추천 음반

OK Computer

1997

추천 트랙

  1. 01Airbag
  2. 02Paranoid Android
  3. 03No Surprises

처음부터 끝까지 앨범의 흐름이 강해서 자주 듣습니다.

Spotify에서 듣기

지금까지

유치원–초등학교

기계를 그냥 쓰기보다 직접 바꿔봤습니다.

어릴 때부터 장난감과 기계를 분해했다가 다시 조립하며 놀았습니다. 친구 말로는 유치원 때 스케치북에 노트북을 그려놓고 키보드를 치는 흉내를 냈다고 합니다. 기억에 선명하게 남은 장면은 아니지만, 기계를 좋아하고 직접 만져보는 습관은 코딩을 알기 전부터 있었습니다.

초등학생 때는 물려받은 갤럭시 기기에 커스텀롬을 올리고 루팅을 해봤습니다. 배틀그라운드를 하고 싶어 중고 부품으로 PC를 직접 조립하기도 했습니다. 모르는 문제가 생기면 검색하고, 직접 해보고, 다시 고치는 방식이 이때부터 익숙해졌습니다.

중학교

처음에는 게임 개발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게임을 많이 했던 만큼 직접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한국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게임을 떠올리며 C++ 책을 사고 Unreal Engine을 설치했지만, 처음부터 감당하기에는 너무 어려웠습니다.

게임 개발은 잠시 내려놓고 웹으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노마드코더를 비롯한 코딩 유튜브를 보며 HTML과 CSS를 따라 치고, 클론 코딩으로 화면이 바로 바뀌는 재미를 익혔습니다.

2022

첫 Sungblab에 주소가 생겼습니다.

기본 HTML과 Bootstrap으로 제 이름을 붙인 첫 Sungblab 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지금 보면 레이아웃도 어설프고 내용도 많지 않지만, 당시에는 제가 만든 웹사이트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꽤 뿌듯했습니다.

GitHub와 무료 도메인을 이용해 사이트를 공개했습니다. 하드웨어와 달리 소프트웨어는 한 번 만들면 다른 사람이 바로 들어와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고등학교

AI와 함께 만드는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ChatGPT를 처음 썼을 때 가장 크게 다가온 것은 정답이 아니라, 모르는 상태에서도 다음 질문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2024년부터는 Claude와 함께 코드를 만들고 오류를 고치며 혼자 구현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혔습니다.

프로그래밍 동아리 Codelab을 만들고, 친구가 손으로 적던 출결을 얼굴 인식과 QR·RFID 출결 시스템으로 바꿔봤습니다. 친구들이 AI 모델의 차이를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고 여러 모델을 한곳에서 쓸 수 있는 Multi-LLM 챗봇도 만들었습니다.

2026–지금

기능보다 만드는 이유를 먼저 봅니다.

대학에 들어와 Scrim Manager, UnivMind와 OpenCairn을 만들었습니다. UnivMind는 작동했지만 다시 쓸 이유가 약했고, OpenCairn은 비전이 구현보다 앞섰습니다. 두 프로젝트를 2026년 6월에 정리하며, AI로 MVP를 만드는 능력과 사람들이 계속 사용할 제품을 만드는 능력은 다르다는 걸 배웠습니다.

지금은 이 포트폴리오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AI 코딩 에이전트의 작업 기록과 검증 결과를 다음 세션으로 이어주는 Devflow Native를 실험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만들 때는 누가 같은 문제를 반복해서 겪는지, 지금 무엇으로 버티고 있는지, 다시 사용할 이유가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려고 합니다. 결과를 직접 설명하고 검증하는 일도 제품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와 기록